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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3:10

렘 33: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놀라운 반전이며 회복이다. 황폐한 성읍이 번성을 구가하고 비극의 거리가 축제의 한마당이 되며 포로들은 돌아와 자유자가 된다. 임박한 멸망을 넘어서 앞으로 일어날 회복을 바라보게 하신다. 마치 겨울을 앞 둔 사람에게 봄을 말하는 것과 같다. 한 민족에게 일어난 이 반전은 얼마든지 한 개인의 삶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아프고 슬픈 과거가 있지만 회개와 치유를 거쳐 회복되게 하신다.

회개는 삶의 방향과 콘텐츠를 바꾸는 것이다. 그런 변화가 감쪽같은 회복을 가지게 한다. 죄악은 하나님께서 공들여 엮어놓으신 축복시스템을 망가뜨리지만 회개는 마귀가 공들인 파괴공작을 수포로 돌아가게 한다. 회개는 ‘마음지킴이’이다. 회개하는 마음은 그늘졌던 과거가 주는 그늘진 소리를 거부한다. 대신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한 여호와에 대한 찬양과 감사로 마음을 채우기를 선택한다.

회개는 생각의 내용을 바꾸는 것이다. 육신은 참소하며 정죄하며 저주한다. 온갖 빌미를 잡아 포로로 삼으려한다. 회개는 이런 침투를 거부한다. 감사하게 하며 찬양하게 한다. 회개는 꼭 해야만 하는 선택이다. 그 선택이 아무 것도 아닌 나를 뭔가가 되게 한다. 지옥을 끌어들이던 마음의 길을 천국의 통로가 되게 한다. 반전의 퍼센테이지는 회개의 순도가 결정한다. 나는 오늘도 마음을 훑어 회개하기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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