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5:26-27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성소에 들어가기 전 물두멍 앞에 나아가 수족을 씻 지않으면 임재의 처소인 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물두멍 앞에 나가는 것과 같이 묵상의 자리에 나가지 않으면 주님과의 '깊은' 만남의 자리로 가기 어렵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이 얼마나 구별된 삶을 살던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늘 씻지않으면 안되는 곳이 물두멍 앞이었습니다.

 

물두멍 앞에서 자신의 얼룩을 보는 개인묵상은 개인의 정화를 가져오고, 정원에서의 나눔은 공동체정화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개인의 정화와 공동체의 정화가 구비될 때 하나님은 그 그릇의 상태에 합당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개인의 영혼과 공동체가 말씀으로 자꾸 정화되어가면 성령의 생수의 강이 열리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