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두멍영성 이야기1우리의 영혼은 정화를 필요로 합니다.
갖은 얼룩이 묻어있기 때문이지요. 우린 대부분 '하지말라' 수준에서 자신감을 찾으려합니다. 그러나 '하라'의 부분은 더 넓고 수준높은 삶을 요구합니다.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죄지을 일이 없어 당당할 것 같아도 끊임없이 회개하는 이유는 '하라'의 대목 때문입니다. | 물두멍영성 이야기2물두멍영성은 남을 보지않고 나를 봅니다. 남의 얼룩이 아니라 나의 얼룩을 봅니다.
그렇다고 자학이나 강박처럼 자신을 몰아세워서도 안됩니다. 말씀의 거울 앞에 섰을 때 성령께서 주시는 구체적인, 명백한 거리낌을 다루라는 것입니다.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어떤 거리낌은 성령의 재촉에 가까울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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