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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 56ㅣ살전 5:17
새 사람의 길-56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카렌 호나이의 기본불안 개념을 영적 관점에서 본 사람이 팀 켈러다. 그는 인간에게 ‘존재적 빈곤에서 오는 두려움’이 있다고 보았다. 호나이가 심리적 관점에서 무력감이 인간 본연의 상태임을 본 데 비해, 팀 켈러는 피조물의 불완전성에 착안한 것이다. 한마디로 신자든 비신자든 불안을 느끼는 것이 인간 보편의 상태라는 것이다. 여기에 현실적 어려움이 가중된다면 더더욱 마음은 눌리기 십상이다. 이런 본성적 연약함을 해결하기 위해 주신 대책이 ‘쉬지 않고 드리는 기도‘이다. 이것은 꼭 골방이나 교회에 있으라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지향이며, 주님을 의식하는 ‘깨어있음‘의 상태를 뜻한다. 순간순간 뭔가를 토로할 수도, 여쭐 수도, 의탁할 수도 있는 상태다. 느헤미야가 왕의 면전에서도 묵도한 그런 상태다. 짐에서 자유할 수 있는 최적의 태도다. 적용 : 하나님은 쉬지않고 내 짐을 맡으시기로 작정하셨다(시
새 사람의 길 55ㅣ시 42:5
새 사람의 길-55 [시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사람은 이성보다 감정에 더 취약하다. 이성적으로 조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만 이미 어떤 감정에 지배당한 상태에서 답을 풀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정적 감정에 선점된 상태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예배의 참여보다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느냐가 선결되어야 한다. 이런 감정의 측면을 깊이 다룬 사람이 존 오웬이다. 그는 “타락은 감정이 왕이 되고, 이성이 그 종이 된 비극이다. 성령은 그 질서를 거꾸로 세우신다.”라고 하면서 은혜 안에서의 감정의 재배치를 권했다. 오늘의 본문이 명백한 사례다. 신자는 하나님 안에서 낙심과 불안을 소망과 찬송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대부분 불안의 이유를 환경에서 찾으려 한다. 아니다. 내 영혼의
새 사람의 길 54ㅣ히 12:2
새 사람의 길-54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성경이 말하는 평안은 예수님을 바라볼 때 흐르기 시작한다. 문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상태이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은 마음의 집중을 의미한다. 마치 누군가 곁에 있다는 ‘실재감‘을 가지는 상태다. 리처드 포스터는 이 상태를 ’being held’, 곧 ’붙들린 상태‘라고 표현했다. 평안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주님께 붙들린 상태가 주는 표식인 것이다. 이런 집중은 일종의 싸움 상태를 거친다. 집중의 은총은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마음으로 심란함과 산만함을 거절하고 돌파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듬어지는 것이다. 지금 나의 의식의 흐름이 내가 바라보는 것이다. 사람은 그 마음이 예수님에 파묻힐 때만이 평안할 수 있는 존재다. 예수님과 약속에 집중하자. 평생 힘써야 할 일이다. 적용 : 내 마음을 지배하는 생각이 나의 마음이 바라
새 사람의 길 53ㅣ요 15:7
새 사람의 길-53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민수기 14장의 가데스 바네아 사건은 유명하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게 가나안 입장이 금지된 사건이다. 본문의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의 경우 여호수아가 해당된다. 그는 모세를 수종들면서 회막을 떠나지 않은 사람이다. 그에겐 임재의 은총이 넘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의 경우 갈렙이 해당된다. 그의 마음엔 하나님의 약속이 충만했고, 그 약속은 현실을 압도했다. 주님과의 관계가 도움 받기에 급급한 수준도 있고, 능력충만한 동역 수준도 있는 거 같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동역자 수준이었다. 이들은 하나님의 관점을 가졌다. 상식의 세계는 그들에게 돌을 던지려 했다. 하나님 관점과 상식적 관점 사이의 갭을 주님 말씀으로 메워야 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는 표현은 단순한 교리 숙지가 아니
새 사람의 길 52ㅣ요 15:4
새 사람의 길-52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열매는 나무에 붙어있어서 가능한 결과다. 주님은 그 붙어있음이 당신과의 인격적 관계에 있음을 알려주신다. 인격적 관계는 신뢰와 소통으로 열려진다. 보이지 않는 분과 이런 관계가 이루어지려면 그분을 의식적으로 의식함이 필요하다. 중생의 감격은 타락한 상태의 혼에게 주님의 존재를 일깨우며 인격적 관계를 이루어가게 하는 동력을 제공한다. 밀당의 과정을 거치지만 이 과정 어느 시점에서 성령께서 주님의 존재를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자리에 이르게 하신다. 성경 말씀은 삶의 실질적 이정표가 된다. 이때서부터 자주 보이게 되는 것이 열매다. 이 열매는 가리거나 조작할 수 없다. 이 열매로 충만하셨던 주님은 아버지와 하나임을 늘 의식하셨다. 변화의 여지가 태산같
새 사람의 길 51ㅣ시 55:22
새 사람의 길-51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여성심리학자 카렌 호나이는 사람이 느끼는 불안이 꼭 짐 때문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간파했다. 이른바 ‘기본불안론‘(Basic...
새 사람의 길 50ㅣ시 50:15
새 사람의 길-50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조지 뭘러가 유럽에서의 기도 스승이라 한다면, 미국에서 기도의 스승이라 일컬어지는 사람이 있다. 에드워드 맥켄드리...
새 사람의 길 49ㅣ대상 4:10
새 사람의 길-49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새 사람의 길 48ㅣ욜 3:10
새 사람의 길-48 욜3: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선지자 요엘은 세상이 어지러울 때에 가져야 할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준다. 아담의 타락 이래 세상은 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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