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예레미야 45:4-5

  • Writer: Admin
    Admin
  • Oct 10, 2020
  • 1 min read

렘 45:4-5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를 보필한 바룩을 향한 예언이다. 그는 유다가 멸망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은 거 같다. 유다가 회개하고 선지자를 선대하며 나라의 융성이 회복되기를 구했던 것 같다. 그런 과정에서 하나님을 대언한 사람들이 존중을 받으며 인정을 받는 모습을 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런 바룩의 마음을 간파하셨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리고는 지침을 내리신다. ‘그것을 찾지 말라’하나님의 길을 가면서 기대와는 달리 현실이 척박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바룩이 예레미야의 메시지를 대필하거나 대독할 때 사람들은 그 앞에 무릎 꿇고 존중하거나 눈물로 회개하지 않았다. 왕따를 받았고 목숨의 위협도 느꼈다. 대대적 각성을 품었던 기대, 그 과정에서 자신도 대우받는 바램이 무산됐다. 어찌보면 인간이해가 너무 순진했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당신이 세운 것을 헐기로 하셨을까.

그러나 하나님의 보너스가 있었다. 바룩의 생명을 지켜주시겠다는 약속이다. 그가 가는 모든 곳에서다. 주님의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인정욕구나 보상심리가 작동할 수 있다. 주님을 향한 기대 중 어떤 것은 허용되지만 어떤 것은 안되는 것도 있다. 그것은 지금 내가 지닌 기대 중 어떤 것은 지니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는 뜻이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지니지 말아야 할 기대를 구하다가 망했다.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며 자족의 비결로 사명의 길을 가는 것이 상책이다. 그 은혜를 구한다.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79

새 사람의 길-79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참된 신자에게 예수님은 믿음의 대상이면서도 믿음의 모본이 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전적으로 의지할 주님이면서도 우리보다 앞서 믿음의 길을 먼저 가신 분이다.

 
 
 
새 사람의 길 78

새 사람의 길-78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또 다른 바울전문가인 마이클 고먼은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의 믿음에 대한 신자의 참여’를 권한다. 인간이 되신 예수님은 고난과 수치 속에서도 아버지를 신뢰하

 
 
 
새 사람의 길 77

새 사람의 길-77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예수님의 믿음은 자동적 신뢰가 아니라 순종적 신뢰였다. 하나님의 섭리가 말씀대로 필연코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으로 가장 곤혹스런 난관을 향해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