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로마서 8:9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의 이름은 다양하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라고도 하며 ‘예수의 영’이라고도 지칭한다. 성령님은 엄연히 존재하시면서도 자신에게 초점을 두지 않으신다. 여러 별칭에서 보듯이 그 분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며 나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일을 하신다. 중생이란 구원을 받는 체험인데 사실상 성령을 받아들이는 사건이다. 바울은 구원의 은총이 성령에 의한 것임을 밝힌다.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께서는 마음을 각성시켜 죄인됨을 자각하게 하시고 십자가의 은총을 깨닫게 하신다. 그리고는 나의 평생에 나와 함께 지내신다. 육신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육신의 시절은 갔다. 이젠 성령께서 내 마음을 붙드시고 변화시키시면서 하나님의 길을 따르게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면 마음에 거리낌이 생긴다. 육신의 지배를 받던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들이 이제는 거부감이 생겨 멀리하는 일들이 나타난다. 은연 중 일어나는 이런 변화는 성령 때문인데 내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 증거이다. 신앙생활이란 성령의 도우심으로 육신의 저항을 제압하고 말씀의 길을 따라 사는 삶이다. 나는 육신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을 따라 산다. 오늘도 그 길을 간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열왕기상 11:14

왕상 11: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왕상 11: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솔로몬은 여러 차례 정략결혼을 추진했다. 그 결과는 우상숭배로 이어졌다. 국정 안정을 위한 정치적

열왕기상 10:21ㅣ4월 27일

왕상 10: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솔로몬 때에 이스라엘은 은을 돌같이 여겼다. 은이 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흔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지혜에 따르는 보너스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은총을 받았다(왕상 3:13). 하나님의 은총 안에는 누림

열왕기상 10:7ㅣ4월 26일

왕상 10: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솔로몬을 향한 스바여왕의 찬사다. 예수님도 솔로몬을 언급하실 때 영광을 말씀하셨다(마 6:29). 에녹이 동행이고, 아브라함이 믿음이며 요셉이 꿈이라면 솔로몬은 영광이다. 그러나 명백히 하나님이 부어주신 영광이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