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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5:12

  • May 9, 2020
  • 1 min read

신 15: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동족을 종으로 삼았을 때 칠년차가 되면 자유자가 되게하고 삯도 후하게 주면서 마무리하라 하신다. 같이 가나안에 들어가 똑같이 땅을 분배받고 정착했는데 왜 한 쪽은 부리는 자가 되고 다른 한 쪽은 종이 되는 격차가 생기는걸까. 겉으로는 채무가 원인이지만 성실이나 지혜의 차원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성실과 지혜는 같은 맥을 지닌다.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 신실한데 일상에서 불성실할리가 없다. 하나님의 법에 대한 순종의 자세가 취약하면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지 못한다. 가나안 땅 분배의 은혜를 입었어도 성실하지 않거나 하나님과의 사이가 벌어지면 소유도 사라지고 남의 종이 될 수 있었다.

세상의 스펙에 인생을 걸지말자 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의 인생은 스펙에 거는 게 아니라 주님께 걸어야 한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나 일을 게을리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어떻든 살펴주실 것 아닌가. 꼭 그렇지 않음을 본문이 보여준다. 성실하지 않으면 인생에서 그 대가를 치루는 것이다.

믿는 자가 성실한 노력으로 좋은 스펙을 가져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면 좋은 일이다. 믿는 자가 지혜롭게 일해서 얻은 소득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한다면 좋은 일이다. 나는 그간 성실했던가. 지금 나는 성실한가. 지금 나는 축복의 궤도를 타고 있는가를 다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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