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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0:4

Dec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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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아마겟돈 전쟁 후 천년왕국이 도래할 때 그 나라에서 왕 노릇 할 자들의 스펙이 묘사된다. 그 스펙은 예수의 증인, 순교자,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이다. 여기엔 학벌이나 가문, 세상적 성취가 없다. ‘네 아버지 뭐하시냐?’는 질문은 학교나 직장, 심지어 군대에서도 들어봤던 질문이었다. ‘어느 학교 나왔어요?’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뭐하시죠?’라는 질문도 같은 맥이다.

예수님을 증거한 사람이었나..가 일차항목이다. 예수께서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현대의 한국교회는 야성적인 증인의 영성을 잃어버렸다. 거기엔 나도 포함된다. 둘째가 말씀 때문에 목베임을 당한 자이다. 예수님에 대한 절개로 세상의 공격을 받거나 현실적 희생을 당한 적이 있던가. 그러면서도 믿음으로 감사하며 찬양했던가. 앞으로 짐승의 표가 아니면 수퍼마켙에 들어갈 수 없는 현실이 생전에 닥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천년왕국과 그 후에 오게 될 천국에서 원하는 스펙은 지금 이 세상이 좋아하는 스펙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노벨상을 수상할만한 업적도 그 나라에선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주어진 일터에서 불성실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인생살이의 초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무엇이 가장 귀중한가의 문제에 대해선 복음적인 정리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증인의 영성과 순교자적 영성을 정비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스펙이다.

*말씀 때문에 목을 베이는 것과 같은 아픔을 겪어야 할 때 피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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