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예레미야 22:6

  • Writer: Admin
    Admin
  • Jun 27, 2019
  • 1 min read

렘 22:6 나 여호와가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정녕히 너로 광야와 거민이 없는 성을 만들 것이라

유다는 하나님에게 기름진 길르앗이나 레바논처럼 귀히 여김받는 곳이었다. 무조건 그렇게 여겨지는 것은 아니다. 언약에 대한 신실함에 따라 길르앗이 될 수도 있고 광야가 될 수도 있다. 백향목 가득한 레바논의 꼭대기 같을 수도 있지만 거민이 없는 성처럼 될 수도 있다. 왕국시대는 그 양면을 다 보여주었다. 언약에 대한 신실함은 하나님의 보호와 보증을 받게하지만, 불성실은 진노의 대상이 되게 한다.

하나님과의 언약에 충실할 때, 나는 그 분에게 길르앗의 항유와 같고 레바논의 백향목같은 존재가 된다. 하나님은 거름무더기같은 나를 택하사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는 그렇게 귀히 여김받는 존재로 구별하셨다. 그리고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기를 원하신다. 영생이라는 엄청난 은혜를 입었기에 나의 삶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역할에 평생 올인한다 해도 감사하기에 부족하다.

광야와 거민이 없는 성같은 환경을 만날 땐 언약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길이 아니면 교착 내지 악화 양상을 벗어나기 힘들다. 언약의 길을 지키면, 그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라가면 어느 곳에서 출구는 예비되어 있다. 꼭 그렇게까지는 아니라도 여튼 길르앗의 향유 내음이 덜하거나 성읍에 거민이 많지 않은 느낌을 떨어버리지 못한다면 언약 앞에 다시 서야 한다. 회복의 길은 언제든 열려 있다.

*말씀기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제가 하나님에게 길르앗같고 레바논의 꼭대기같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언약에 신실하게 하시옵소서.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89ㅣ벧후 3:9-10

새 사람의 길-89 벧후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새 사람의 길 88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8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노아가 방주를 건조한 기간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전통적으로는 120년이 대세였지만, 노아의 아들 내외가 언급된 대목을 놓고 100년 설

 
 
 
새 사람의 길 86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6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경건했던 셋 계열(창 4:26)은 노아 가족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홍수 즈음에 구원이 임한 가정은 노아 집안 뿐이었다. 칼빈은 창세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