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매일 큐티 7월 14일

  • Jul 13, 2018
  • 1 min read

행 16:6-7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당시 아시아는 우상숭배로 가득한 흑암의 천지였다. 이제 교회가 처음 세워지기 시작한 때이니 구원받아야 하는 영혼들은 천지에 가득했다. 그리고 바울이야말로 소아시아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 아닌가. 그보다 더 적합한 연고지가 또 어디 있겠는가. 더우기 말씀을 전하는 일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이었다. 아시아 사역을 접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런데... 이게 사람의 생각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바울이 아시아를 접고 마케도니아, 즉 지금의 유럽으로 건너가기 원하셨다. 바울은 유럽에 대해선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다. 하나님은 그가 방향을 틀기 원하셨다. 바울은 신앙상식에는 충실했지만 정작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고, 이방선교에 대한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 과정 역시 주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기억하며 이끄심을 구해야 했다.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는건지, 더 알아야 하는 것은 없는지... 특히 현재 하는 일에 열매가 보이지 않을 때 분별이 필요하다. 인내가 필요한건지, 더 깨달아야 하는 것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다. 성령이 막았으니 진도가 나갈리 없었을 것이다. 이게 뭔가... 할 때 하나님은 바울에게 꿈을 통해 알려주신다.

사람의 생각이 앞서면 영적인 일을 하더라도 혼적 판단을 한 것과 다름없다. 바울은 꿈을 보고서야 영적 판단을 하게 된다. 아,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구나 했을 것이다. 주님 일을 하면서도 주님의 생각과 다른 길을 갈 수 있는 것이다. 그간 수 십년에 걸친 신앙과 사역의 길을 걸어오면서 나에게 숱하게 벌어졌던 일이기도 하다. 지금 내가 ‘들음의 영성’을 간절히 갈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말씀기도

성령님, 제가 아둔하여 영적 분별을 놓칠 때가 많았음을 아시나이다. 내 생각과 주님 생각을 잘 구별하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 생각을 감지하여 주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영적인 민감함을 허락하시옵소서.

Recent Posts

See All
매일 묵상ㅣ시편 55:2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성경에서 줄기차게 권하는 내용이 짐을 맡기라는 것이다. 굉장한 은혜다. 그 무겁고 골치아픈 짐들의 무게에서 자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에서부터 복음은 시작한다. 어떻게 맡기나? 기도를 통해 맡긴다. 김하중장로는 시시콜콜기도론을 강조했다. 사실 다

 
 
 
매일 묵상ㅣ시편 53:5

[시53:5] 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 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자, 그래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는 두려워할 일이 없을 때에도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른바 존재적 불안이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일

 
 
 
매일 묵상ㅣ시편 52:8

[시52: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사실 본편을 지을 때의 상황은 대단히 위험한 때였다. 제사장 85명이 자기와 연루된 까닭에 학살당하는 일이 벌어졌고, 모든 공권력의 화살이 자신을 향하던 때였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나날을 지내고 있음에도 다윗은 자신을 푸른 감람나무로 칭한다.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