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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2:14-15ㅣ4월 11일

  • Apr 10, 2025
  • 1 min read

민 12:14-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모세를 비방한 건으로 미리암은 나병에 걸린다. 사실 아론과 함께 둘이 저지른 일인데 왜 미리암만 병에 걸린 걸까. 학자들은 히브리 원문의 ’비방했다‘는 동사가 여성단수형으로 되어 있어서 미리암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한다. 아론 역시 무관하진 않았지만 그의 제사장 직분 수행으로 인해 적극적 처벌의 대상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구도는 아론이 중재하는 모습으로도 증빙된다.


미리암 입장에선 충격이었을 것이다. 당시 천형으로 간주되는 나병에 걸려 격리되기까지 했던 상황은 그녀로 하여금 상황을 잘못 짚는 것이 얼마나 위중한 일인지를 처절하게 깨닫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미리암은 어떻게 했어야 할까.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께 아뢰며 하나님의 생각을 살피려 했어야 했다. 아쉽게도 마음이 시험을 타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를 생략해버렸다. 마음에 시험이 스며들을 때 주의하여야 한다. 주님께 아뢰고 여쭙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주님, 매사에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여쭙는 데에 부지런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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