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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20

  • Feb 8, 2021
  • 1 min read

마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세상은 상한 갈대를 꺾으며 꺼져가는 심지에서 기대를 거둔다. 세상은 효율과 생산성을 따지며 활성화를 기대한다. 그 기준에 못미치면 소외되거나 심지어 제거된다. 집회차 독일 만하임에 갔을 때, 아이큐와 건강을 갖춘 독일 청춘남녀를 모아 순종 아리아혈통의 출산을 꾀했던 주거단지를 둘러본 적이 있다. 히틀러의 우생학적 시도였는데, 거기에서 상한 갈대같은 존재는 경멸의 대상이었다.


상한 갈대나 꺼져가는 심지는 스스로를 가누지 못하는 연약한 영혼들을 말한다. 그들은 경쟁에서 밀리며 경원의 대상이 된다. 심지어 뭔가 있지하며 정죄의 대상이 된다. 의인 욥이 고난받을 때 겪었던 일이다. 주님은 세상과 달리 그들을 대하신다. 꺾지않고 끄지 않으신다. 모두가 하나님에게 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들 모두를 위해서도 오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주님의 관점과 마음을 지님이 필요하다. 이것은 인품으로 나타난다. 오래 참으며 기다린다. 물론 경계선도 긋는다. 주님은 교회에 사랑을 요청하셨지만 권징도 허락하셨다. 옳은 것을 취하고 그른 것을 버리게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상한 갈대와 나쁜 갈대를 구분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그러나 주님은 기본적으로 연약함을 인품으로 대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주님을 닮는 길이다. 그 길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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