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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23-24ㅣ2월 3일

막 11:23-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음에 의심하지 않는 상태는 은총이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히브리서는 이런 믿음을 ‘휘포스타시스’, 즉 하나님의 약속이 실체화되는 바탕으로 본다(히 11:1). 이런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바울은 말씀이라 했는데(롬 10:17), 말씀이 나를 붙잡은 상태를 말한다. 내가 말씀을 붙잡다가 어느 지점서부터 말씀이 나를 사로잡는 차원이다. 자연인에게서 나오는 것도 아니요, 희망이나 소원과도 차원다르다. 말씀에 붙잡힌 영혼, 영에 속한 사람에게서 우러 나오는 은혜다. 이런 사람에겐 살아계신 주님에 대한 신뢰가 중심에 있는데, 말씀을 통해 주님을 바로 알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신뢰다. 뼛속에서부터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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