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도행전 14:22ㅣ7월 25일

행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바울이 전한 복음 역시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우선 그 복음을 대하는 이의 세계관에 도전한다. 죽음은 신자에게는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영광의 시작이며, 보이는 세상은 정한 시기와 종말이 있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사실에 의해서다. 복음을 택하는 것은 소속된 나라를 바꾸는 일이다.


복음은 복음을 접하는 자의 가치관에도 도전한다. 세상의 본질은 썩어짐에 있다(고전 15:53). 하나님 나라는 지금도 장래에도 영원하다. 세상은 지금 악한 자 안에 처하여(요일 5:19) 탄식 중에 있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전부터 복락이 가득하다. 사탄과 그에 속한 세상이 복음에 도발함으로 긴장이 있지만 마음을 굳게 하여 믿음에 머물면 의와 평강과 희락이 흐른다. 복음으로 하나님 마음을 알고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은 세상에 굴하지 않는다.


주님, 십자가 대속을 통해 하나님 나라로 옮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를 향한 견고한 믿음으로 늘 담대하게 하옵소서. 아멘.


Recent Posts

See All

시편 68:19-20ㅣ11월 9일

시 68:19-20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또 읽어도 읽을 때마다 힘이 되는 구절이다. 하나님은 날마다 나의 짐을 져주신다. 물론 내가 그 짐을 의탁할 때이다....

시 68:5ㅣ11월 8일

시 68: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조지 뮐러에겐 이 구절이 레마로 다가왔다. 고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고아원 사역을 하기로 결정했고 실행했다. 사역의 방향보다 중요했던 건, 하나님의...

시편 67:1-2ㅣ11월 7일

시 67:1-2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이스라엘은 이 데스티니 때문에 출애굽을 경험했다. 주의 얼굴 빛이 임했고 은혜와 복이...

Kommentar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