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무엘하 21:1ㅣ5월 23일

삼하 21: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에 공소시효가 없음을 알려주는 사건이다. 사울이 왕으로 있을 때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고 그 땅을 빼앗는 불법을 행한다. 사울이 죽고 다윗이 그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을 때 그 불법의 죄로 인한 어려움이 닥친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다윗이 거듭된 재난의 이유를 여쭸고 하나님께서는 사울 시절의 은밀한 죄를 드러내신다.


사울의 후손들을 처형하며 피값을 치루자 기근은 끝난다. 죄는 마귀를 불러들이는 틈이 된다. 회개하며 주의 보혈로 그 틈을 메꾸지 않으면 대가치룸을 피할 길이 없다. 시간이 지난다고 죄로 열린 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애통한 심령으로 지은 죄를 자백하며 회개하면 흰 눈처럼 깨끗하게 씻음받는 은총이 임한다. 모든 것을 빛 가운데 드러내며 피해를 입은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죄와 저주가 힘을 잃어버리게 하기 때문이다.


Recent Posts

See All

요한계시록 5:12ㅣ11월 29일

계 5: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수많은 천사들이 소리높여 예수님을 찬양하는 대목이다. 천사들은 인간보다 먼저 지음 받은 존재들이다. 이들은 시공을...

요한계시록 4:10-11ㅣ11월 27일

계 4:10-11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요한계시록 4:1ㅣ11월 26일

계 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사도 요한에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보좌가...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