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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14ㅣ2월 7일

삼상 9: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사울이 잃어버린 나귀를 찾다가 사무엘을 만나게 된다. 그로인해 나귀 대신 왕좌를 얻는 반전이 일어난다. 열왕기를 아는 이에겐 의문이 생긴다. 하나님과 마음이 합했던 다윗이 먼저 등장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스라엘왕국은 실패한 왕으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사울의 치세가 왕정 리스크의 본보기가 된 셈이다. 사울은 다윗의 반면교사였다.


잃어버린 나귀와 사환들, 소녀들의 안내는 사건과 사람들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였다. 일상 중에 하나님의 신호 역할을 하는 일들이 분명 존재한다. 나는 책을 통한 사역의 전환을 많이 체험했다. 직접 구입하지 않는 경우, 생면부지의 사람을 통해 책을 보내기도 하셨다. 물론 사람과의 만남도 주요 루트이다. 돌이켜보면 이런 이끄심이 무수했다.


잘 들었던 때도 있고, 들었어야 할 때를 놓친 경우도 많다. 더 많이 경성하여 감지했어야 했다. 생각할 수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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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삼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참전문제가 해결되자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시글락에 머물고 있던 가족들이 아말렉의 습격을 받고 포로로 잡혀 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내부가 술렁이며 다윗은 또 다른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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