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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9:22~2 [10월 25일]

창 39:22-23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종으로 팔리고 억울한 누명을 쓰는 상황을 통상 꼬인다고 한다. 그런데 요셉의 경우, 성경은 형통하다고 한다. 추락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현실은 뭔가 잘 돌아가는 페이스다. 긍정적 연단이 지닌 특성이다. 긍정적 연단이란 죄가 있어서 치루는 형벌로서의 고난이 아니라 학습 내지 성장을 위해 치루는 고난을 말한다. 이 연단의 필수 조건이 있다.


연단을 받는 자의 신실함이다. 요셉은 칼빈의 말을 빌리자면 ‘코람데오’, 즉 하나님의 면전을 의식하는 삶을 살았다. 여러 일을 당해도 하나님의 도리를 굳게 붙들었다. 코람데오를 사는 사람은 숨겨져 있어도 티가 난다. 성장통을 치루지만 보호자의 후견이 있듯,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도우심이 붙는다. 그에겐 원한이나 적개심의 기운이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알았기 때문이리라. 세상 환경은 선한 부분도 있지만, 배신때린 형들이나 보디발의 아내들로 가득한 곳이다. 채색옷도 있지만 감옥같은 상황이 닥치는 곳이기도 하다. 어떤 경우든 돌파의 키워드는 하나다. 하나님의 도리에 대한 신실함이다. 성장 가능성에 대한 보증이며, 현재를 지키는 울타리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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