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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6

  • Oct 16, 2022
  • 1 min read

창 36:6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모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의 동생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으니


에서가 야곱을 떠나 세일로 향한다. 야곱 못지 않게 일가를 이룬 에서가 생활터전을 옮긴다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가나안 여인들을 아내로 들인 에서였기에 가나안을 떠나는 문제는 더욱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에서는 마치 그래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처럼 작별을 고한다.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고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었다.


민감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 뜻에 반응하든 하나님의 작정은 이루어진다. 일촉즉발의 긴장 상황이나 사람 생각으로 일관하는 경건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정한 뜻을 이루어가신다. 야곱이 에서더러 떠나달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에서가 기득권을 고집하면 얼마든지 골치 아플 수 있다.


그런데 에서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다. 라반과 작별할 때도 그랬고, 에서가 떠나는 것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결과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말씀과 성령을 통해 주신 약속을 굳게 붙들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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