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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9:1

창 19: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두 천사가 사람의 형체로 롯을 만난다. 이들은 소돔에 불의 심판이 내리기 전, 롯과 그의 가족들을 건지러 온 구조대였다. 천사는 성경 창세기로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자주 등장한다.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는 과정에서 중요한 존재인 것이다. 예수님의 공생애에도 천사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대부분 사람의 형태로 등장하는데 지금도 그럴 것이다.


사탄이 타락한 천사임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천사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그들은 시공을 초월하며 히스기야 경우를 볼 때, 한 나라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종종 천사들의 방문(Angelic visitation)에 대한 간증을 접할 수 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가장 많은 거 같다. 그래도 미국이 비율적으로는 여전히 경건의 면적이 큰 나라임을 알 수 있다.


신자가 하나님에게 천사의 도움을 청할 수는 있지만 천사에게 명령하는 입장은 아니다. 성경에 그런 사례가 보이지 않는다. 중생한 신자의 영적 서열이 천사보다 높지만 영적 세계에 대해선 천사보다 무지한 부분이 훨씬 많기 때문인 거 같다. 그래도 하나님에겐 자녀 된 신자가 천사보다 존귀하다. 그 점에서 신자는 다른 누군가에게는 천사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특히 공동체 구성원 사이에서 그렇고, 세상을 향해서도 그렇다. 천사같다는 말을 듣게끔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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