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예레미야 35:14

Sep 23, 2020
1 min read

렘 35: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레갑 사람들의 신실함에 대한 여호와의 칭찬이 마르지 않는다. 요나답이 자손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것은 그들의 신실함의 기준을 ‘나실인’의 수준에 두었기 때문이다. 일반 신자의 평균 수준이 아니라 구별된 공동체 수준이다. 가히 세례요한이 속했던 에세네파나 영국의 브루더호프 공동체급이다. 시류를 따르지 않고 철저하게 성경적으로 살려고 나름의 기준을 정한 사람들이다.

유별난 거 같았지만 하나님은 내내 이들을 마음에 두고 계셨다. 그들이 순종한 것이 선조의 명령이라 하셨지만 그 명령이 여호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절제하고 스스로 세운 작정이기에 기억할 거라 말씀하신다. 여호와를 따르는 신앙의 길에서 사람마다 강조점이나 수준이 다를 수 있다. 마치 오늘날 많은 교회가 주를 따르지만 무게 중심이나 강조점이 각각 다른 것과 같다.

교회에 따라 선교나 구제, 치유나 교육 등 초점이 다양하고 영성도 여러 교파가 존재하는 것처럼 강조점이 다를 수 있다. 은정은 ‘남은 자’(remnant)의 길을 추구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며 복음의 중심을 지키게 하는 영성이기 때문이다. 십자가 영성에 바탕한 것은 육신의 소욕이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함이며 사차원 영성을 말함은 ‘들음’과 ‘바라봄’을 통해 데스티니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나답이 장막에 살라거나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한 수준에는 훨씬 못미친다. 그들은 그 수준을 고수했기에 바알신앙에 물들지 않았다. 레갑사람들에 준하는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은정을 세운 의미가 없다. 은정은 성장보다 영성을 추구한다. 그간의 관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런 틀이 세워졌다는 것만 해도 은혜다. 오직 주님의 긍휼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바랄 뿐이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 묵상ㅣ시편 104:30-31

[시104:30-31]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창조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이 발현된 일이다. 거대할 뿐 아니라 미세한 부분에까지 새겨진 아름답고 절묘한 조화는 필설로 묘사하기 부족하다. 물리학자들조차도 이제까지 물리가 통하지 않

 
 
 
매일 묵상ㅣ시편 103:14

[시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과 분리상태에 처한 지구는 영적관점에선 우범지대처럼 되었다. 사탄은 세상 임금이 되고 사람들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세상풍조에 흩날리는 먼지같이 되었다. 중요한 건 이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와주셨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근원적인

 
 
 
매일 묵상ㅣ시편 102:26-27

[시102:26-27]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영원, 곧 하나님의 나라를 알게 되면 삶의 기준이 달라지게 된다. 이전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최고였지만, 이제는 영생이 최고가 된다. 즉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의 사이에 열린 사랑의 관계가 가장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