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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2:22

  • Writer: Admin
    Admin
  • May 23, 2020
  • 1 min read

신 22:22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정상적인 혼인관계 이외의 성관계는 부정하다. 가정은 교회보다 먼저 세워졌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처음으로 행하신 일이 혼인 주례였다. 가정은 간수되어야 할 기본단위였기에 성적으로 부정한 죄는 불법으로 간주되고 하나님 앞에서는 악이 되었다. 율법은 범죄한 당사자 둘 다 죽여서 공동체의 혼란을 막으라 하신다.

부부지간의 깊은 사랑의 교감을 위해 허락하신 것이 성이었으나 아담의 타락과 함께 사탄의 미혹이 밀려들면서 성적 순수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당시 가나안은 음란한 우상숭배의식과 함께 온갖 종류의 성적 타락이 성행하면서 하나님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지 오래였다. 레위기 18장의 규례들은 그들의 문란함이 어떠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하나님은 이런 세상의 풍조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으신다.

구약시대엔 범죄한 몸을 죽였지만 예수님은 마음이라는 더 깊은 영역을 언급하신다. 행실만이 아니라 음욕을 품는 것도 같은 죄로 간주하신다. 정결함은 불순한 마음을 죽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미디어로부터 사회적 현상에까지 부패한 본능의 기운이 거세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시대는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임재를 추구하며 마음을 지키면 악이 자리잡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악을 멀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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