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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2:1-2,6-7ㅣ6월 28일

  • Ju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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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82:1-2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시 82:6-7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여기서 등장하는 신들은 공의를 집행하는 재판장들을 가리킨다.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이기에 ‘신들‘, 혹은 ’지존자의 아들들‘이라고 호칭된다. 그만큼 하나님의 공의를 수행해야 할 존귀한 자리에 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자주 판결을 굽게 하며 공의를 왜곡시키는 일들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공의보다 힘과 돈에 더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권력은 지닌 자를 취하게 하는 위험이 있다. 중심을 지키지 않으면 주어진 권한에 도취한 나머지 하나님의 공의를 가리는 일들을 저지르게 된다. 성경은 모든 권세가 위로부터 났다고 가르친다(롬 13:1). 심지어 독재자라도 그가 가진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되었다는 뜻이다. 워낙 타락한 풍조로 이런 근본개념부터 잊혀진지 오랜 세상이다. 본문은 결국은 대가를 치루는 날이 오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주어진 것이 많을 수록 하나님의 대리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 이 땅의 법조계가 정의를 지키고 공의를 올바로 수행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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