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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 95ㅣ눅1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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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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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95


눅10:41-42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주님을 섬기는 일을 두 가지로 대별할 때, 마리아 스타일과 마르다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 둘 중에서 주님은 마리아가 ‘좋은 편’을 택했다고 하셨다. 마르다 역시 섬기려는 마음이었으니 ‘나쁜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굳이 분류하자면 ‘덜 좋은 편‘ 정도이다. 그러면 마르다의 손길은 없어도 될까. 주님은 마르다의 손길을 평가절하 하시지 않았다.


염려와 근심으로 산만한 마음을 경계하신 것이다. 마리아의 영성으로 마르다의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리아의 영성이 구비된다면 어떤 일을 해도 열심을 낼 것이며, 무엇보다 염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보여준 사람이 브라더 로렌스다. 수도원의 주방 책임을 맡은 그는 바쁜 주방을 임재의 처소로 변화시켰다. 식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면서도 말이다. 내면의 순서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 먼저 할 것을 먼저 하고 나중 할 것을 나중에 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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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94 눅10:41-42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주님과의 친밀함을 위해선 주의력이 필요하다. 마리아는 주님에게 주의했고, 마르다는 주님을 대접하는 일에 주의했다. 뜻밖에도 주님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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