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의 길 102ㅣ엡 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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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102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새 사람은 중생 때로부터 이미 되었지만, 중생 이후로 ‘되어지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마치 새로 구입한 옷을 계속 입으며 길들이는 것과 같다. 군 시절을 돌이켜보면 신병의 군복 차림과 고참의 군복 차림에는 차이가 완연했다. 군기도 마찬가지였다. 입대하면서부터 군인이 되었지만, 군인다운 모습을 가지는 데에는 적응과정이 필요했다.
새 사람을 입으라는 원어 뜻은 한 번 입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입는 연속 패턴’을 말한다. 새 사람의 이치를 따라 새 사람다운 생각의 습관, 생활의 습관을 형성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뇌과학 측면에선 뇌의 신경회로 자체를 다시 짜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생각과 언어가 바뀌고 영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새 해를 앞두고 모두에게 새 사람다운 좋은 변화, 더 나은 변화가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또 새 해라는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올해보다 더 나아지는 ‘되어짐‘의 변화가 있게 하옵소서. 아멘.
*새 해부턴 시편묵상과 기도수련에 들어갑니다. 교우 모두에게 새 사람의 정체성과 축복이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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