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의 길 100ㅣ히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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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100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청교도 중의 청교도라 불리었던 토마스 굿윈 목사는 패배감이나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신자들을 주목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복음의 핵심에서 벗어나 있음을 발견했다. 즉 예수님을 심판자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초림 때의 예수님은 은혜로운 구원자이셨지만, 승천하사 만유의 주가 되신 지금은 그 때와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전했다. “죄인을 향한 그리스도의 마음은 이 땅에 계셨을 때나, 하늘에 계실 때나 여전히 부드러우시다.“ 더 나아가 ”신자의 죄나 연약함은 그리스도를 분노하게 하기보다 오히려 더 큰 긍휼로 움직이게 한다.“고 역설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신다. 정죄하거나 체념하지 않으신다. 익히 아시고도 찾아오셨기 때문이다. 신자는 예수님의 피와 성령 아니면 대책이 없는 존재다. 주님의 긍휼에 의존하는 마음가짐이 신자를 회복으로 인도한다.
주님, 저희는 또 다시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연약한 저희를 도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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