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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출발점

마귀는 우리의 삶을 끊임없이 속이고 있다. 참된 진리와 세속적 가치관을 혼돈시킨다. 마치 여러 가지 물건들을 진열해 놓은 점포에 들어가서 가격표를 온통 뒤바꿔 놓은 것과 동일하다. 가장 싼 제품이 비싼 제품으로바뀌고, 가장 좋은 것을 볼품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진리안에 거한다는 것은 뒤바뀐 가격표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_사 40:7


혼돈 속에서 허탄한 것을 따라 살던 우리 안에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세상 것들의 실체를드러내신다.


성령은 성도들의 영혼 속에 내주하시며, 가치관들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하신다. 그 과정 가운데 세상을 향한소욕을 말라버리게 하시기 위해 정서적으로나 영적으로 연단을 하신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는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_갈 5:17


성령이 임하시면 내면 가운데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시들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케 하신다. 진정한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신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이 바뀌면 삶의 방식도 변화되어야 한다. 이전의 삶은 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시듦’이 필요하다. ‘시듦’은 새로운 것으로 변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만일 우리에게 ‘시듦’의 상황이 찾아온다면 은혜이자 사랑의 증거임을 기억하자. 성령의 역사하심을 기다리며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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