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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12

  • Writer: Admin
    Admin
  • Jun 6, 2021
  • 1 min read

시 7: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성경이 말하는 회개는 메타노이아, 즉 ‘돌아감’이다. 하나님의 길로 다시 돌아감이다. 회심하여 하나님을 알았어도 그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길을 가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한다고 말씀하셨다. 왜 자기를 부인해야 할까. 그 ‘자기’가 이제까지 온통 죄의 길에 올인해왔기 때문이다.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 했는데 그것은 날마다 회개한다는 말과 같다. 어느새 육신이 고개를 쳐들고 옛버릇을 발산하고 있음을 알기에 그 육신을 죽이고 영의 길로 돌아오는 일을 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려 할수록 회개는 불가피하다. 자기중심성과 완고함에서 파생되는 직간접적 불순종이 노골적이거나 은밀한 형태로 고개를 내밀지 않는 날이 없기 때문이다.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흰 눈처럼 희게 하신다. 그러나 범법하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사탄의 세력이 활동한다. 자기가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칼과 활은 그들의 활동에 대한 비유적 표현으로 보면 된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범법을 묵인하실 수는 없다. 그래서 집행자들의 칼과 활이 춤추기 전에 회개를 촉구하신다. 생래 죄인이어서 늘 회개를 달고 산다. 오늘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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