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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7:8

Sep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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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27: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

바벨론이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 명백히 유다를 향해서는 징계의 도구이고 국제정치적으로도 여러 나라를 향해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권세를 주사 정해진 기간 동안 중근동을 장악하게 하신다. 바벨론의 징계를 수용하면 그나마 연명하지만 거부하면 더 큰 벌이 다가 올 거라고 경계하신다. 바벨론은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군기반장이 되어 각 나라가 죄과를 치루게끔 활동한다.

삶의 어느 시기, 어떤 상황에서 바벨론같은 존재가 치고 들어 올 때가 있다. 혹이 마귀의 역사라고 판단하고 대적도 해보지만 먹히지 않아서 고통의 멍에를 피할 수 없는 경우이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지않이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해야 하고 거부가 아니라 스스로의 변화를 꾀해야 하는 과정인 경우도 많다. C.S.루이스의 비유에 의하면 영혼의 누더기를 벗겨내는 과정이다.

예수님은 나의 멍에를 매라 하셨다. 예수님의 멍에를 매고 예수님에게 배우지 않으면 바벨론의 멍에를 매게 된다. 예수님의 멍에는 예수님에게 집중하고 예수님을 따라 살게 한다. 이 때는 바벨론을 대적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죄와 육신을 따라살면 바벨론은 더욱 강성해질 뿐이다. 실상은 내가 그 세력들을 강성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멍에는 쉼을 준다. 바벨론의 멍에는 고통을 준다. 나는 오늘 예수님의 멍에를 새롭게 매기로 다시 작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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