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1~4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왜 하나님께서는 오순절에 성령을 보내셨을까요?
1. 오순절과 성령님
오순절은 추수감사절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 절기에 성령을 보내셨다는 것은 성령께서 추수와 깊은 연관이 있는 분임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은 파종하신 분이고 성령님은 추수하시는 분이십니다.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영이요, 동시에 추수하는 영이십니다.
또한 오순절은 모세가 율법을 전수받은 절기로 기념되었습니다.
이런 절기에 오신 것은 성령께서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오신 분임을 증거합니다.
겔 36:26-27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 성령님의 스타일
1) 성령님은 바람
신선한 바람이 방안의 공기를 바꾸듯 성령의 바람이 불면 나쁜 공기가 사라집니다.그래서 성령의 바람이 불면 사랑과 화해와 용서의 기운이 충만하고 경건과 성결이 이루어집니다.
2) 성령님은 불
우리 가운데 임하신 성령님은 오랜 세월 동안 박힌 죄악의 뿌리를 불태우고 우리의 영혼을 청결하게 하십니다. 또한 불이 뜨겁게 하는 것처럼 성령님은 뜨거운 신앙을 가지게 합니다.
3) 하늘의 언어
행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제자들에겐 방언을 통해 성령의 나타남이 있었습니다. 방언을 통해 내주하심과 소통의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오늘도 성령께서는 영혼들을 추수하시며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기 원하십니다. 성령님을 모셔 들이고 그 분과의 교제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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