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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2:13ㅣ8월 22일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이 땅에선 말씀을 대함이 곧 하나님을 대함이다.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 역시 하나님에 대한 반응이 된다. 겉보기에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하는 모습은 둘 중 하나다.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인한 존중과 믿음이든지, 아니면 교리적 당위이다. 비록 당위일지라도 말씀을 존중하는 자세는 귀하다.


돌이켜 보니 말씀을 골라먹고 걸러먹고 가려먹은 허물이 태산과 같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 범한 결례는 헤아릴 수도 없다. 많은 연단과 함께 지나온 신앙의 연조가 주는 최대의 교훈은 말씀대로 사는 것이 가장 평안한 상태로 가는 첩경이라는 사실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통치 원리와 상급의 기준을 전해주셨다. 말씀에 정통하고 말씀을 충실히 따르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주님, 말씀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에 합하는 은혜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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