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9:6-7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엘리사가 예후를 왕으로 세워 아합 가문에 대한 심판을 진행한다. 선지자를 핍박한 죄를 물어 남아 있는 이세벨을 처형하고자 하신다. 기름부음을 받은 예후는 자기를 옹립하는 사람들과 함께 곧바로 반기를 들게 된다. 하나님을 섬기는 까닭에 받는 핍박이 있다. 아벨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그런 피가 지구 곳곳에 뿌려져왔다. 성경은 그 피들이 하나님에게 갚아주시기를 탄원하고 있다고 증언한다. 아벨의 피를 말하는 피라 하신 이유다(히 12:24).
마지막에 벌어질 대환난, 역시 신앙을 이유로 억울하게 뿌려진 피의 탄원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계 6: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무언가를 행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살아계시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를 품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중심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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