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8:22-24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며, 지혜의 역사는 창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위 하나님은 갑바도기아 교부들의 말처럼 ‘영원한 사랑의 기쁨’을 본질로 하는데, 저자는 거기에 지혜를 추가한다. 지혜는 창조 작업과 연관하며 창조된 만상의 운행과 상관한다. 창조의 동기는 사랑이지만 창조의 과정은 지혜가 설계한다.
창조를 놓고 세상에서 최대한 접근한 것이 ‘지적설계자’(intelligent designer) 개념이다. 만상이 우연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기엔 무리가 많다고 여긴 것이다. 여호와의 지혜가 비신자쪽에서 입증된 셈이다. 사랑을 구하는만큼 지혜도 열심히 구해야 한다. 이 점에선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을 배워야 한다. 은금을 찾는 마음 이상으로다.
주님, 무한한 지혜를 지니신 예수님이 제 안에 머무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따라갑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