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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6:2ㅣ2월 22일

삼상 16: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차기 왕을 지명하기 위해 베들레헴을 가라 하자 사무엘은 애로사항을 토로한다. 사울이 알기라도 하면 피바람이 불어닥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대책을 세워주신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사무엘은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아뢴다. 불신앙이나 불순종은 아니다. 그러나 마음의 거리낌을 진술한다.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패턴의 기도다. 하나님께는 다 계획이 있으시다. 진술의 기도를 통해 계획을 알게 된 사무엘은 이새의 집을 향한다.


진술의 기도가 있고 필요적 기도가 있다. 본문의 토로는 진술의 기도다. 현실적 애로사항을 아뢰는 기도다. 필요적 기도는 여러 애로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사항을 청원하는 기도다. 태양을 멈추라했던 여호수아의 명령기도도 여기에 해당한다. 필요적 기도에 응답을 받은 체험들이 여럿 있다. 그 중에는 50년 역사의 대법원 판례가 바뀌는 응답도 있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대책은 바닷가의 모래와도 같다(시 139편). 사무엘같은 영성으로 주님 섬기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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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삼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참전문제가 해결되자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시글락에 머물고 있던 가족들이 아말렉의 습격을 받고 포로로 잡혀 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내부가 술렁이며 다윗은 또 다른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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