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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7:6ㅣ2월 3일

삼상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궤가 돌아온 지 20년이 지나면서 사무엘이 지도자가 된다. 그가 처음 공식적으로 주도한 일이 미스바의 회개성회였다. 이스라엘은 이전에 궤를 빼앗기는 일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각성이 안 된 상태였다. 이에 사무엘은 금식하며 회개하기를 권한다. 신자는 회개가 필요한 존재다. 행실과 말로, 마음으로 죄가 틈타는 일이 수시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말씀을 모르면 죄의 분별 자체가 어렵다. 세상의 상대적 의에 매몰되기 쉽기 때문이다. 중생을 했더라도 대가치룸을 면하기 어렵다. 말씀에 비추어 말씀이 정하는 죄를 회개하지 않을 경우 대적에게 틈을 주는 것과 같다. 말씀과 성령의 빛으로 분별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함으로 방향을 다시 주님께 향해야 한다. 금식은 강력한 전환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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