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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8:18

고후 8: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디도와 함께 구제금을 전하는 데에 동행한 ‘그 형제’가 눈에 뜨인다. 바울은 그 형제의 이름을 명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형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밝혔다. 그 형제는 복음으로써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다. 신실함이나 충성됨, 투명함 등의 서술보다도 ‘복음으로 칭찬받는 자’임을 언급했다. 그 형제는 복음을 알고 복음을 살아내는 사람이었다.


복음을 안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안다는 것이다. 칭찬받을 정도라면 지식적 앎을 넘어 체험적 관계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았음을 의미한다. 영생에 대한 확신과 영원에 대한 소망으로 충실했을 것이며, 성품이나 언행 측면에서 그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형제는 복음이 코너에 몰리고 있는 이 시대에 복음을 살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한다. 복음을 가장 귀히 여기고 그 복음을 충실히 드러내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다. 복음으로 생각하고, 복음으로 말하며, 복음을 살아내는 은혜가 갈수록 조금씩이라도 커지는 삶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임을 상기시킨다.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받는 자’야말로 정말 부럽고도 존귀한 신상명세다. 오늘은 복음에 속한 것과 복음에 속하지 않은 것을 추려보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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