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욥기 13:2

  • Oct 25, 2021
  • 1 min read

욥 13: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지금 욥의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이가 셋이다. 하나님과 천사, 그리고 사탄이다. 중간에서 천사가 귀뜸만 살짝했어도 분위기는 엄청 달라졌을 것이다. 세 친구들의 식견이 일반인의 수준을 넘는 깊이가 있었지만 우물 안의 개구리에 불과했음을 본다. 구약시대의 계시적 한계다.


그들은 사탄의 정체와 활동, 하나님의 의도를 몰랐으며, 욥의 실존적 당혹함의 깊이를 몰랐다. 여튼, 그렇게 곤혹스런 상황에서 가장 최선은 무엇일까. 하나님을 향한 신뢰다. 사실 지금 상태의 욥만큼 하나님의 부재를 느낄 사람이 또 어디 있겠는가. 그래도 정답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다. 영성가들은 종종 ‘영혼의 어두운 밤’(the dark night of the soul)을 지난다.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는 시간이다.


영생도 알고 사탄도 알지만 그 인식조차 뒤흔들 정도의 어둠을 겪는다. 역시 정답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다. 예수님 역시 십자가에서 그 밤을 지나셨다. 결과적으로 이런 밤은 약재다. 우선 나의 영혼을 위한 약재이며, 이웃의 영혼을 위한 약재다. 주님은 믿음의 분량을 따라 약재의 질과 양을 조절하시는 거 같다. 분명한 건 어떤 형편에 있든 놓지 말아야 할 것이 ‘신뢰’라는 사실이다. 오늘도 신뢰의 걸음을 내딛는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 묵상ㅣ시편 58:3

[시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하나님과의 교감을 잃어버린 인간은 상실감에 그치지 않고 사악한 쪽으로 치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길을 제외한 모든 길이 악으로 행하는 길이다. 그 유일한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쪽에 서게된다. 단 하나의 그 길을 가야한다. [마12:3

 
 
 
매일 묵상ㅣ시편 57:7

[시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가장 극심한 위기 상황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배가 솟아나온다. 57편은 그런 경배의 영권이 현실을 압도하는 찬양시편이다. 그렇다. 찬양과 경배는 이런 때 드려져야 한다. 믿음의 참 됨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불 사르려 하는 자들의 창과 날카로운 칼 중에도 비

 
 
 
매일 묵상ㅣ시편 56:1

[시56: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하나님은 자애로우신, 곧 헤세드의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어떻게든 돌보신다. 특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믿음에 반응하는 방식으로다. 믿음은 하나님의 헤세드가 작동하게 하는 촉매다. 다윗은 그걸 체득한 거 같다. 그냥 하나님의 헤세드에 사로잡힌 사람같다.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