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예레미야 48:29

  • Writer: Admin
    Admin
  • Oct 14, 2020
  • 1 min read

렘 48: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모압의 심각성은 교만에 있었다. 교만에 대한 동의반복적 표현이 거듭될 정도였다. 다른 족속들의 멸망 예고에 비해 모압에 대한 지적이 비교적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 죄의 심각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강대국은 아니지만 강력한 전쟁신과 천혜적 위치등으로 꽤 오랜 기간 독립성을 유지한 까닭에 생긴 자신감이었다. 이 자신감이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능멸함으로 죄를 벌게 하였다.

높은 포지션에 있거나 좋은 스펙을 가졌을 때, 집안 배경이 든든하거나 많은 재산을 가졌을 때 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진다. 사실 자신감을 가질만한 충분한 근거들이다. 그러나 자신감이 교만으로 자동이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감이 언뜻 교만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자신감을 가지면서도 얼마든지 겸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실력이 있으면서도 겸손한 성품을 지니는 것은 가능하다.

교만은 영적 현상이다. 사탄이 일으킨 최초의 반역은 교만으로 시작되었고 첫 인간의 타락도 교만이 스며들면서 벌어졌다. 돈과 힘과 스펙은 그 자체로는 훌륭한 수단이며 비전의 성취를 위해 유리한 입지를 가지게 하지만 아쉽게도 부패한 본성과 연결되면서 교만의 도구로 변질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바울의 말처럼 내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않은 것이 없다(고전 4:7). 감사하는 마음과 청지기의 영성이 최상이다.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79

새 사람의 길-79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참된 신자에게 예수님은 믿음의 대상이면서도 믿음의 모본이 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전적으로 의지할 주님이면서도 우리보다 앞서 믿음의 길을 먼저 가신 분이다.

 
 
 
새 사람의 길 78

새 사람의 길-78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또 다른 바울전문가인 마이클 고먼은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의 믿음에 대한 신자의 참여’를 권한다. 인간이 되신 예수님은 고난과 수치 속에서도 아버지를 신뢰하

 
 
 
새 사람의 길 77

새 사람의 길-77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예수님의 믿음은 자동적 신뢰가 아니라 순종적 신뢰였다. 하나님의 섭리가 말씀대로 필연코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으로 가장 곤혹스런 난관을 향해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