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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2-5ㅣ2월 4일

  • Writer: Admin
    Admin
  • Feb 3
  • 1 min read

요 10:2-5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성경에서 하나님과 신자와의 관계는 목자와 양의 관계로 자주 비유된다. 목자는 양의 이름을 알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 타인의 음성은 오히려 경계한다. 양이 자기 목자의 음성을 잘 따르는 이유는 처음부터 그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 농업전문가였다가 후에 기독교 작가가된 필립 켈러는 캐나다에서 직접 양을 키운 체험을 통해 양이 어떻게 목자의 음성을 잘 분별하는지를 소개한 적이 있다. 본능적이기보다 목자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하게 된다는 것이다.


간혹 목자는 별 일이 없어도 양에게 말을 걸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도 한다. 지속적인 함께 함과 소리의 스킨십이 핵심인 셈이다. 주님과 나와의 관계 역시 같은 양상을 지닌다. 말씀을 대하고 기도하는 시간은 목자와 함께 하는 시간이다. 그 분의 음성이 들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 시간들이 나를 풍성한 삶의 차원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야 소리도 잘 듣는다. 예수님이 나의 목자이심이 너무도 감사하다.


주님, 양된 저의 걸음을 지도하사 늘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이끌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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