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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26ㅣ4월 10일

왕상 3:26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지혜는 사안의 본질을 파악하고 길을 찾게 하는 은혜다. 솔로몬은 이런 지혜로 증인없는 사건을 능히 다루어낸다. 동물들에게도 생존과정에서 번득이는 지혜가 있다. 그러나 사람의 지혜는 월등하다. 하나님 형상의 흔적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락은 이런 지혜를 둘로 갈랐다. 야고보가 말한 바, ‘위로부터 난 지혜’와 ‘땅에서 난 지혜’이다.


야고보는 땅의 지혜가 정욕적이며 귀신의 것이라 했다. 이런 지혜는 혼란과 악한 일을 만들어낸다. 반면 위로부터 난 지혜는 성결과 화평을 기조로 하여 의의 열매를 거두게 한다. 위로부터 난 지혜를 얻으려면 범사에 지혜와 총명의 영이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의지함이 필수다. 야고보는 이런 지혜를 구하라 했다. 중요한 기도제목이다. 이를 실천한 이가 솔로몬이다. 일천 마리의 번제를 드리면서라도 얻고자 했던 축복이었다. 이런 열심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 지혜다.


주님, 위로부터 난 지혜를 구하오니 응답의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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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14ㅣ4월 29일

왕상 11: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왕상 11: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솔로몬은 여러 차례 정략결혼을 추진했다. 그 결과는 우상숭배로 이어졌다. 국정 안정을 위한 정치적

열왕기상 10:21ㅣ4월 27일

왕상 10: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솔로몬 때에 이스라엘은 은을 돌같이 여겼다. 은이 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흔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지혜에 따르는 보너스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은총을 받았다(왕상 3:13). 하나님의 은총 안에는 누림

열왕기상 10:7ㅣ4월 26일

왕상 10: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솔로몬을 향한 스바여왕의 찬사다. 예수님도 솔로몬을 언급하실 때 영광을 말씀하셨다(마 6:29). 에녹이 동행이고, 아브라함이 믿음이며 요셉이 꿈이라면 솔로몬은 영광이다. 그러나 명백히 하나님이 부어주신 영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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