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4: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가 위협을 가하면서 성벽재건을 훼방하자 느혜미야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싸우라 권면한다. 하나님 뜻을 알고 하나님의 길을 갈 때 세상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만 두게 하거나 조롱하거나 훼방한다. 일차적으로는 생각의 차이가 빚는 일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속한 나라가 다른데서 오는 세계관의 차이다.
하나님에게 속했다면, 그리고 그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는 존재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를 깨달은 히브리서 기자가 ‘그런 즉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라고 선포한 이유다(히13:6). 복음을 알고 영생을 올바로 안다면 진정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알게 된다. 오늘도 그 하나님께서 나를 챙기신다. 하해같은 은혜다.
주님,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은혜와 그 그늘 아래 사는 특권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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