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베드로전서 2:5ㅣ6월 3일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을 향한 베드로의 간곡한 권면이다. 그들은 당시의 다신교 우상 숭배에 푹 젖었던 사람들이었다. 어떤 형태로든 우상과 연결되지 않으면 생업조차 유지되기 힘들었던 환경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복음을 듣고 성령으로 중생하면서 완전한 전향을 한다. 그들의 마음은 신령한 집, 하나님의 전이 되고 그들의 직분은 거룩한 제사장이 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런 전환으로 인한 세상의 여러 저항과 공격을 견디어 냈다. 세상 것이 곧 시들 풀이나 꽃과 같은 것임을 알아차렸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이다. 참된 신자는 의무감으로 성전을 출입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제사장의 마음으로 주님을 찾으며 신앙의 옷깃을 여민다. 나 역시 신령한 집이며 거룩한 제사장이다.


주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이렇듯 귀한 영적 DNA와 직분을 받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Recent Posts

See All

느헤미야 9:33ㅣ9월 19일

느 9: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패망으로 끝난 왕국시대의 문제가 무엇이었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이는 이스라엘의 행악 때문이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 이유가...

느헤미야 9:20-21

느 20:20-21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느헤미야 9:17

느 9:17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