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1:9-10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지막 주간,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를 내 준 사람이나 환영 인파들의 마음이 비슷했을 것이다. 이제 뭔가 일어날거다. 마침 때가 모세가 출애굽을 이끌었던 유월절 아닌가. 이 분이라면 비슷한 일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 빼고는 거의 모든 유대인들이 지녔던 생각이었다. 주님은 호산나 찬양 소리에 덮힌 그들의 생각을 아셨다.
찬양을 말리지는 않으셨다. 결국은 찬양받으실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찬양을 드리기까지 사이에 자기를 부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것이 없어서 지금 환영하던 사람들이 얼마 안 있어 예수님을 못박으라 외친 것이다. 주께로부터 뭔가를 잔뜩 기대했는데 응답이 없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혹이라도 그 때 그들과 유사하다면 성경 말씀을 다시 살펴야 한다. 성경 지식이 아니다. 하나님의 중심된 마음이다. 오늘 내 찬양의 진정성을 살핀다.
주님, 저의 마음이 온전히 주를 알고 참된 진리의 길을 타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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