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마가복음 9:31-32ㅣ1월 26일

막 9:31-32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죽음과 부활에 관한 주님의 예고는 제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기대치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다. 제자들은 가장 중요한 대목을 의도적으로 빗겨갔다. 깨닫지도 못했고 묻지도 않았다. 주 관심사와 안맞았기 때문이다. 주님은 핵심을 놓치고 있는 그들의 문제를 이미 아셨다. 설교 몇 편으로 해결되는 상태가 아니었다.


말씀에 대한 편식이 있다. 들었지만 받지는 않는다. 관심사와 안 맞아서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부자청년이 대표적이다. 영생의 길에 대해 들었지만 받지 않았다. 복음서가 십자가 사건으로부터 한 세대 정도 지난 후에 기록된 것임을 감안하다면 그 청년은 그 일 이후에도 돌이키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 내가 지닌 관심사가 주님과 멀어지게도 하고 가까워지게 할 수도 있다. 나의 주된 관심사는 무엇인가. 그것은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오늘 그것을 살펴야 한다.


주님, 나의 관심사가 아니라 주님의 관심사에 올인하기 원합니다. 아멘.


Recent Posts

See All

열왕기상 20:42-43ㅣ5월 25일

왕상 20:42-43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의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하나님은 아합에게 벤하닷을 처형하라 명하셨다. 그럼에도 아합은 그를 살려둔다. 살려주어 군신의 예를

열왕기상 20:28ㅣ5월 24일

왕상 20:28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아람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산신으로 간주했다. 아마도 시내산 시절을 추정했던 듯 하다

열왕기상 20:13ㅣ5월 23일

왕상 20: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아람의 도발로 심란한 아합에게 선지자가 나타나 승리를 예고한다. 그 승리는 하나님으로 인한 승리다. 이 대목에서 아합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배려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호통

Comenta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