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하나님에게 삶의 소스를 두는 사람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사실 자랑할 만한 일은 많을 수록 좋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생겼을 때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것이 제 길이다. 이런 감사는 타이밍도 중요하다. 때 지난 감사는 하나님의 낯을 가렵게 한다. 감사는 에고를 이겨내는 영적 힘이다.
로렌스 수사는 질문의 습관화를 추천한다. 주님을 향한 질문이다. 답의 있고 없음에 상관하지 않는다. 의탁과 지향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일 일은 알 수 없지만 내일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그에게 업혀가는 것이다. 생각이 어두울 때는 안간 힘을 서서라도 의지적으로 기도를 드리는 것이 반전을 가져다 준다. 신뢰의 제스추어는 작더라도 주님의 눈길을 끈다.
주님, 만물이 주께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가오니 에고를 접고 감사의 단을 쌓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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