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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17-18ㅣ12월 12일

Dec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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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23:17-18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영화 ‘서울의 봄’이 인기리에 상영중이다. 시청자들의 분통을 자아내는 것 중 하나는 ‘부조리의 형통’ 이다. 군사반란이 성공한 탓이다. 반란의 주모자들이 권력을 향유하는 동안, 원칙과 정도를 지켰던 사람들은 그늘에서 고통을 당했다. 한국만이 아니다. 세계 각지에서 인권을 짓밟는 독재자들의 장기집권 역시 죄인의 형통에 해당한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허다한 불의의 번성에 힘들어 한다. 음유시인 레오나드 코헨이 애닯은 할렐루야를 부른 이유다.


하나님은 죄인들의 형통을 부러워말라 하신다. 통회하지 않는 한, 하늘의 법정은 판결과 집행에 결코 게으르지 않다. 단지 시간에 대한 인식 차가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천 년을 하루같이 여기시는 분이다. 핵심가치가 영생에 있고,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분명히 믿는다면 잠시 뿐일 세상 기류에 탄식할지언정 흔들리지는 않는다. 조금만 더 인내하자.


주님,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과 친밀함이 날로 깊어지게 하사 소망 중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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