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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26-27ㅣ10월 25일

엡 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분노는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피해를 입을 때 일어나는 감정적 반응이다. 대부분 정당한 입장에 있다고 여기기에 분노의 마음을 가지는 것을 경계하지 않는다. 하나님도 그런 분노의 발생을 정당하다고 여기시나 그런 감정을 오랜동안 품는 것을 금하신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분노가 원한이나 적개심같은 부정적 정서로 변질되어 마귀가 활동하는 틈이 되기 때문이다.


억압된 분노는 다양한 형태의 병리적 정서를 유발하면서 개인과 가정을 괴롭게 한다. 이런 괴로움의 영적 파장을 이해하고 제거하지 않는 한, 대물림을 통해 계속 이어진다. 말라기 선지자는 아비의 마음이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이 부모에게로 향하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저주를 경고했다(말 4:6). 여기에는 상한 감정과 억압된 분노가 불러오는 괴로움도 담겨 있다. 하나님을 향한 토설과 가해자를 향한 용서가 답이다. 이런 마음지킴이 샬롬을 유지하게 한다.

주님, 저의 감정 영역에 틈이 남아 있는지를 살핍니다. 토설과 용서로 메꾸게 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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