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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32-33ㅣ10월 6일

잠 3:32-33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패역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슬러 불순함’을 뜻한다. 그 도리 중에 완전한 도리가 하나님의 법, 곧 말씀이다. 은혜를 알고 말씀을 따르려 하는 자는 의인이다. 말씀 앞에서 자신의 어떠함을 인정하고 변화를 구하는 자는 정직한 자다. 이런 이에게는 하나님의 교통하심과 복이 열린다.


수도자들이 성찰에 힘쓰는 것은 크든 작든 패역함이 없었는가를 살피는 데에 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육신의 도전을 받는 존재다. 그 육신의 생각은 바울의 말처럼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고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게 한다. 이런 본성적 연약함을 처리하기 위해 바울은 날마다 죽음의 과정을 가졌다(고전 15:31). 그는 그런 영성을 자랑했다. 영생을 감사하며 영성적 삶을 지향하는 사람의 집에는 복이 있다. 저주가 자리잡을 틈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 은혜 안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정직한 길을 가게 하시고 의인의 반열에 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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