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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6-8ㅣ8월 15일

행 22:6-8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체험한 간증을 전한다. 율법주의 열심으로 교회를 핍박했던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줄 알았다. 그러나 자기가 주님으로 부르는 이가 예수님임을 알게 되면서 깊은 회심을 가지게 된다. 큰 빛과 주님의 음성이 철벽같았던 그의 마음을 허물고 복음의 세계로 들어가게 한 것이다. 표적과 기사가 준 축복이다. 오늘날에도 주님은 종종 이슬람권이나 배타적인 토속종교에 물든 영혼을 이런 방식으로 부르신다.


교회를 핍박한 것이 주님을 박해한 것이다. 교회란 신자들의 집합이므로 신자를 박해하면 그의 안에 계신 주님을 함께 박해하는 것과 같다. 타종교의 박해도 있지만 교회 안에서 교인들 사이의 불협화음이 박해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 상처를 주거나 존중하지 않음이 그렇다. 소자를 실족케함이 무서운 이유는 그 소자가 주님의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주님, 영혼을 대할 때 갈수록 존중과 섬김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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