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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38~40ㅣ7월 28일

행 15:38-40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2차 선교여행의 시작이 좀 그랬다. 바울과 바나바의 트러블 때문이다. 이유는 1차 선교 여행 때 중간에서 빠진 마가 때문이었다. 덕이 안된다고 판단한 바울이 마가와의 동행을 거부하자 바나바는 바울과의 결별을 작정하고 마가와 따로 움직이게 된다. 이로 인해 선교팀은 두 팀이 되고 보다 광범한 지역을 돌아보게 된다. 합력해서 선이 된 경우다.


마가는 바나바의 조카였다. 그럼에도 바울이 팀웍과 사기를 감안한 지침을 세우자 바나바는 별도의 팀을 구성한다. 이후로 바나바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성경은 이제 바울에게 집중한다. 골로새서는 이 이후 마가와의 사이가 회복되었음을 알려준다. 마가는 훗날 복음서의 저자가 된다.


이 때의 일이 마가에게 전환점이 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경우에 따라 피차 갈라서야 할 때도 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도 사용하신다. 그 분 손에선 안쓰이는 것이 없다.


주님,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도 무한한 인내와 긍휼로 계속 붙들어 써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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