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무엘하 13:6


삼하 13:6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에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


암논이 욕망 때문에 비극의 씨앗을 심는 대목이다. 다윗도 어느 정도는 덕이 되지 않는 분위기임을 감잡았어야 했다. 설마하며 허락을 하더라도 대비가 필요했다. 결국 다윗 가문은 분란의 길에 들어선다. 욕망은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하며 판단을 그르치게 한다. 이런 선례가 세상에 가득함에도 여전히 많은 고통이 이에서 비롯되는 것을 보면 사람의 부패한 본성이 얼마나 뿌리가 깊은가를 절감하게 된다.


타락한 욕망은 거룩한 갈망으로 다스려야 한다. 주님의 임재에 대한 갈망, 근원적 평안에 대한 갈망이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능히 이 길을 가도록 도우신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계시며 부패한 본성을 다루시며 뿌리깊은 무의식으로부터 일상의 습관에


이르기까지 성화가 있게 하신다. 다윗이 회개 가운데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말아달라 탄원한 배경이기도 하다. 성령님이 간수하지 않는 영혼은 위험하다. 오늘도 성령님을 간절히 의지한다.


Recent Posts

See All

민수기 3:12-13ㅣ3월 20일

민 3:12-13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민수기 2:34ㅣ3월 19일

민 2: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광야의 행진과 포진은 모두 하나님의 지침을 따랐다. 포진할 때 동서남북의 위치와...

민수기 1:52-53ㅣ3월 18일

민 1:52-53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Comentário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